[핫클릭]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혐의 입건…면허취소 수치 外
▶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혐의 입건…면허취소 수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남씨는 어제(8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술을 마신 채 7~8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어 옆을 지나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친 뒤 차량에 탑승해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4%였습니다.
▶ '만취운전' 김새론 벌금 2천만 원 구형…"다신 없어"
지난해 만취 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 씨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씨와 김씨 동승자에게 음주운전과 이를 방조한 혐의로 각각 2천만 원, 5백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 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 상인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최후진술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정말 죄송하고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 대마 재배해 텔레그램으로 판 일당 구속기소
집에서 대마를 재배해 텔레그램으로 판매한 마약 사범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경남 김해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기른 대마를 판매한 두 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한 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텔레그램 채널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검거하고, 재배·건조 중인 대마초 13주와 대마 580g, 재배기구 등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빠르게 확산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4개 검찰청에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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